소득 중·상위층의 적자가구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해 적자 가구 비율은 28.8%로 지난 2004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소득과 지출 수지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소득 하위 30%의 적자가구 비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절반 이상이 소득 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중상위층의 경우 다른 재산과 장래 소득 증가 등을 감안해 지출을 늘리는 경우가 많아져 적자 가구 비율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