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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발전소 피격···"이전보다 강력한 공격"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우크라 발전소 피격···"이전보다 강력한 공격"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2.11 11:28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우크라 발전소 피격···"이전보다 강력한 공격"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력시설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 노동자들은 이번 공격이 이전보다 훨씬 강력했다고 전했는데요.
러시아의 공습으로 심각한 피해를 받은 우크라이나 발전소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번 공격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 설비 일부가 여전히 잔해에 묻혀있으며, 피해 규모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 터빈 부서 책임자
"제 근무 시간 동안 미사일과 드론을 포함한 공격이 여러 차례 이어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전보다 위력이 더 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녹취> 바실 / 발전소 교대 관리자
"집에는 어린 손녀가 있고, 그 아이에게는 전기가 필요합니다. 저뿐만이 아닙니다. 전쟁에 나간 아버지를 대신해 저와 같은 할아버지들이 가장의 역할을 맡고 있어요."

발전소 근무자들은 국민들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반복되는 공격에도 전력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미, 온실가스 규제 법적 근거 철회 추진
트럼프 대통령이 온실가스 규제의 법적 근거를 철회하는 정책을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미국 기후 정책 방향이 크게 바뀔 전망인데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법적 근거 철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환경보호청과 함께 추진하며, 기존의 기후 규제 정책을 뒤집는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오는 목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리 젤딘 행정관과 함께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시절 통과된 '위해성 판단'을 공식적으로 철회할 예정입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수준의 규제 완화로, 규제로 인한 미국 국민의 부담을 1조 3천억 달러 줄일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화석연료 개발 확대와 청정에너지 규제 완화를 지속 추진해 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 변화 대응 국제 협력에서도 탈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3. 올림픽 선수들의 인기 음식, '피자·파스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음식으로 단연 피자와 파스타가 손꼽혔습니다.
올림픽 선수들의 식음료를 책임지는 총괄자, 엘리자베트 살바도리는 탄수화물이 선수 영양에서 핵심 요소라며, 피자와 파스타가 선수들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자와 파스타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타일의 식음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이 음식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엘리사베타 살바도리 / 밀라노·코르티나 식음료 총괄
"피자와 파스타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그래서 늘 대기 줄이 가장 길게 서 있는 편이죠. 선수들에게 '연료로서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 성분을 제공하려고 하죠."

한편, 선수촌에서는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수 영양 성분이 골고루 포함된 '연료로서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네요!

4. 덴마크 '라이트 런'···겨울 축제 열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조명 예술 작품을 따라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코펜하겐의 연례 빛 축제의 하나인 '라이트 런' 행사인데요.
참가자들은 몸에도 조명 장식을 두르고, 축제에 전시된 예술 작품들을 따라 도시를 누볐습니다.
대회는 약 3.4km와 6.8km 두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겨울밤, 도심 곳곳을 달리며 이 특별한 마라톤 대회를 즐겼습니다.

녹취> 크리스텔 담 / 호텔 책임자
"처음에는 다소 걱정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정말 인상적인 경험이었어요."

녹취> 카밀라 옌센 / 달리기 행사 참가 비서
"지난해 참가했을 때 행사가 재미있고 경치도 아름다워 좋은 기억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친구와 함께 다시 참가하게 됐습니다."

한편, 코펜하겐 라이트 페스티벌은 지난 1월 30일 개막해 약 45개의 예술 작품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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