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블룸버그 / 2.3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의지 강조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시장 정상화 의지를 강하게 밝히면서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자 과열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경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수백만 청년의 피눈물을 생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 부동산을 매각할 마지막 기회를 제시하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또,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서울 아파트 가격이 5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과열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2. Straits Times / 2.3 한국, 캐나다 잠수함 수주 추진···지정학적 의미
한국이 캐나다 대형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 뛰어들며, 글로벌 무기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언론사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한국이 44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건데요.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이 최종 후보로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번 수주에 성공할 경우, 현재 세계 무기 수출 시장 점유율 2.2%를 보유한 세계 10위권 무기 수출국인 한국은 서방 시장으로 진입할 중대한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캐나다가 미국의 동맹국인 만큼 잠수함 계약이 한미동맹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3. BBC / 2.5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김' 가격 급상승
한국 대표 식품 가운데 하나인 '김'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격 상승과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은 2024년 기준 한 장당 약 100원이었으나 지난달 150원을 넘어 국내 최고 가격을 기록했고, 프리미엄 제품은 한 장에 350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4. NYT / 1.31 K팝·드라마 인기···미국서 한국어 학습자 늘어
K팝과 K드라마 영향으로 미국에서 한국어 학습 열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자막 없이 즐기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이 지난해 22% 증가했으며, 미국의 대학과 어학원에서는 수요 급증에 발맞춰 교사 채용과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는 2016~2021년 대학 외국어 과정 등록률이 16% 감소하는 등 외국어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줄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실제로 미국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진 언어는 미국 수화와 성서 히브리어, 한국어 등 3개뿐이며, 그중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38% 급증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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