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신고 납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10일 현재 종부세 자진신고비율이 48.3%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기 25.6%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법으로 정해진 세금은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성숙된 시민의식과 전화나 홈택스를 통한 간편 신고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자진신고비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6시에서 자정 사이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개별인증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한 뒤 세액 확인 절차를 거쳐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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