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운데 사과와 배 등 과일과 쇠고기 등 생선 가격이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주요 성수품의 전반적인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일부 품목이 수요 증가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사과와 배는 설이 가까워지면서 평상시보다 5~7% 정도 가격이 올랐고, 명태와 오징어는 2% 가량, 쇠고기는 1.2% 올랐습니다.
이밖에 쇠고기는 1.2% 오른 반면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1.1%, 2.6% 각각 떨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