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습도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 최대치 기록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으며 세번째로 경신됐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전국의 최대 전력 사용량은 6천154만5천kW로 집계돼, 지난 17일 기록한 6천60만3천kW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사용량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 이상 고온을 기록한 데다 불쾌지수가 80을 넘어섬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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