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직업능력개발의 달입니다.
노동부는 이 달을 맞아 직업능력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적자원개발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열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신상호 기자>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
직업능력개발 부분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로스웰 교수가 강연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의 눈과 귀는 로스웰 교수에게 집중돼 있습니다.
로스웰 교수는 ‘학습 및 성과 담당자에게 요구되는 현재와 미래의 역량’을 주제로 1시간 가량 강연했습니다.
이날 강연은 인적자원개발 (HRD) 컨퍼런스 2007의 부대행사로 열린 것입니다.
인적자원개발 (HRD) 컨퍼런스 2007은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조적 인적자원개발을 목표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심포지엄, 기업 세미나,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성과 경진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저는 지금 컨퍼런스 대회가 열리는 코엑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에서는 무슨 전시를 하고 계신가요?
7일 열린 학습조직화 성과 경진대회. 직장에서의 직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각 기업들의 성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학습조직화 성과 대회에서는 근로자의 자율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해 직업능력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비유와 상징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적자원개발 (HRD) 컨퍼런스 2007에는 기업의 직업능력개발 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컨퍼런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이밖에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9일에는 직업능력개발의 달 기념식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07 능력개발 잡 페스티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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