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의 기능한국인’, 특수용접 전문가 김후진씨
8월의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올해 쉰 살의 특수용접 전문가, 김후진씨가 선정됐습니다.
김씨는 1978년에 대우중공업에 입사한 후, 열성적으로 용접 기술을 익혀 산업안전기사, 용접기능장, 용접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을 연이어 취득하고 지난 1999년에는 용접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김후진씨는 수입에 의존하던 모노블럭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연간 5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효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 기업 13% 임금 동결·하향조정
올해 임금교섭을 타결한 기업의 13%가 임금을 동결하거나 하향 조정해 임금 인상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7월까지 임금 교섭을 타결한 100인 이상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임금교섭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협약임금인상률은 4.7%로, 지난해 5.3%보다 0.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이 5.3%로 가장 높았고, 300인 이상 500인 미만인 기업이 5.2%, 천명 이하 5천명 미만인 기업이 4.8% 수준이었습니다.
- 근로자 학자금 대부 대상자 10,012명 확정
노동부는 지난 21일 올 하반기 학자금 대부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학자금 대부사업에는 모두 10,052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10,012명을 대부 대상자로 확정했습니다.
이번에 근로자 학자금 대부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학자금 전액을 연 이자 1.5%내외로 대부받을 수 있는데요.
대부 대상자 여부는 노동부 홈페이지와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중대사고 발생시 관계자에게 SMS 전송
노동부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유사재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재해사례 전파시스템`을 시험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재해사례 전파시스템`은 붕괴, 낙하 등의 원인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즉시 관계자에게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보내주는 것으로, 재발방지 대책 등도 E-mail을 통해 추가로 제공됩니다.
이번 시험운영은 동시 2명 이상의 사망재해, 폭발사고, 그리고 타워크레인 설치와 해체업체, 석유화학공장 등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사업장과 100대 건설업체 등 1,853명에 대해 우선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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