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직업소개·허위 구인광고 포상금 지급
불법직업소개와 허위구인광고행위를 신고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면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직업안정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불법직업소개소의 경우 50만원, 허위 구인광고의 경우에는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지급액은 300만원입니다.
- `일과 직업`을 주제로 한 에세이·사진 공모
노동부는 ‘일과 직업’을 주제로 하는 <제1회 잡 에세이 공모전>과 <제1회 좋은 일 사진 공모전>을 엽니다.
<잡 에세이>는 청소년들이 꿈꾸고 있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업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고, 느낀 소감을 자유롭게 쓰면 되는데요. 응모자격은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인들의 모습과 일터의 모습을 담는 <좋은 일 사진공모전>도 개최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표정,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소중한 나의 일터의 표정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공모하는데요.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붙여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 노동부, 석면 불법 철거현장 단속 강화
석면 불법 철거현장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노동부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국 428개 공사현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벌인 결과 허가 없이 건축물 석면 철거작업을 한 32개 공사현장을 적발해 사법처리했는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14곳 모범사례집 발간
노동부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시정을 위해 노력한 대표적인 사례들을 모아 모범사례집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 사례집에 포함될 곳으로는 삼성테스코, 우리은행, 보건의료 노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모두 14곳인데요, 이들은 각자 방법상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비정규직 근로자를 사실상의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노동부는 이런 모범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이 비정규직 대책을 세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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