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건설업 자율안전관리 업체선정
노동부는 매년 산업재해율이 낮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업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자율 안전관리업체로 선정되면 유해방지 계획서의 심사를 면제해주는 등 혜택을 줘 업체 스스로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우건설 등 모두 74개 기업이 새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이승아 기자>

매일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안전 조회. 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들은 작업장으로 이동하긴 전, 반드시 안전 조회에 참석해야 합니다.

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노동부는 산재예방을 위한 기업 스스로의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자율안전관리업체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재해율이 낮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업체를 선정해 유해. 위험방지계획서에 대한 심사와 확인을 업체 스스로에게 맡기게 됩니다.

자율안전관리업체는 시공능력평가액 순으로 200개의 건설업체를 선정해 그 중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최근 3년간, 평균 환산 재해율 이하인 건설업체를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합니다.

이번에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된 곳은 대우건설을 비롯해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모두 74개 건설업체입니다.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되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 동안 유해위험방지계획서에 대한 산업안전공단의 심사와 정기 확인검사를 면제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서도 여유 인력을 다른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투입 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된 곳은 롯데건설과 벽산건설을 비롯해 20개 업체입니다.

한편, 지난해 선정업체였지만 올해에 제외된 업체는 월드건설과 성원산업개발 등 모두 14개 업체입니다.

이들 업체는 최근 3년간의 환산 재해율이 평균 환산 재해율보다 높게 나타나 이번 선정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