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소근로자 고용사업장 지도 점검

노동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4일까지 ‘여름방학 연소자 고용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일자리로 선호하는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편의점, PC방 등 전국 600개소입니다.

한편 노동부는 청소년들이 근로조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하는 1318 알자알자 캠페인’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소근로자 전용 미니 홈페이지에서는 근로조건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재해예방 기관들, 협력 위한 연찬회 개최

재해예방 협력을 위한 범 기관적인 재해예방 모임이 열렸습니다.

지난 7월 19일과 20일 양일 간 열린 2007 재해예방기관 연찬회에는 노동부 57명, 안전보건 관련 협회 15명을 포함해 모두 102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하반기 주요 재해예방 사업들이 소개되고, 보다 적극적인 산재예방을 위한 개선 사항들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 기능한국인 12명의 감동의 수기집 발간

가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기능한국인들의 수기집, “어머니의 냉수 한 그릇”이 발간됐습니다.

이 수기집에는 학력차이를 극복하고 POSCO 최초의 고졸 공장장으로 선정돼 현장근로자의 우상이 됐던 임채식씨를 비롯해 모두 12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가든호텔에서는 기능한국인들을 초청한 수기집 발간 기념회도 열렸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빵만들기 외길을 걸어온 김영모씨를 선정했는데요, 배고픔을 잊기 위해 제빵일을 시작했다는 그는 제빵인생 37년동안 꾸준한 기술개발로, 지난 1999년 제과 기능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한-네팔 고용 MOU 체결

지난 23일,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라메쉬 렉헥’ 네팔 노동교통부 장관이 네팔 인력의 송출·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네팔은 신규 5개 송출국가 중 세 번째로 MOU를 체결한 국가가 됐습니다.

한편, 외국인력 도입이 늘어남에 따라 노동부는 의정부에 새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지난 25일 개소식을 가진 의정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지상 6층, 총 면적 1285㎡ 규모로, 각국의 도서와 시청각 자료, 그리고 공연장이 갖춰져 있어 앞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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