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국가청렴위원회 대회의실에서는 고등학교 도덕교과 개정을 위한 심의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심의회에는 교사, 교수, 전문가와 관계기관 공무원 등 모두 15명의 교육과정 심의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심의위원들은 고등학교 선택과목인 도덕과에 어떤 청렴교육 내용을 실어야 할지, 또 전체적인 도덕교과서의 제작방향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한편, 현재 고등학교 교과서에 반영이 확정된 청렴교육내용으로는 먼저 <사회정의와 윤리> 단원에 사회부패현상과 청렴의 의미, 그리고 반부패·청렴의지의 확립에 관한 내용입니다.

또, <직업 윤리> 단원에서는 기업가와 근로자, 그리고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윤리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심의회는 앞으로 학년과 과목에 맞춰 청렴의 의미와 반부패 활동 등 청렴교육 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