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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기자들의 정상회담 취재열기도 뜨거웠는데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는 2일 하루중일 취재열기가 계속됐습니다.

오세중 기자>

각국 언론사 내외신 기자들은 남북정상회담 시작 당일 새벽부터 프레스센터로 나와 기사송고를 위한 마지막 점검과 함께 이미 시작된 각국 기자들의 취재 열기를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방북길에 오르자 기자들은 프레스센터의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역사적인 장면을 하나라도 놓칠까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약 450석의 프레스센터에는 내외신 기자들로 꽉꽉 차다 못해 여분의 보조책상에도 자리를 잡고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 안 곳곳에서는 외신들이 프레스 센터를 배경으로 현장 분위기를 세계에 타전하고 있습니다.

내외신기자들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과의 극적인 깜짝 만남에서는 탄성을 지르며역사의 순간을 긴장속에서 지켜봤습니다.

오후 3시반경에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가 직접 프레스 센터를 찾아 취재진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07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는 독일인 북한 인권 운동가인 노베르트 폴러첸씨가 난입해 소동을 일으켜 경호원들의 제지로 밖으로 끌려 나가는 작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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