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산물 생산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국내총생산액의 0.4%인 3조 1,56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품목별 생산액은 순임목 생장액이 9,358억 원으로 전체의 29.6%를 차지했고, 조경재가 8,343억 원, 밤 등 수실류가 4,300억 원, 송이 등 버섯류가 2,482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산물 생산액은 국내총생산액의 0.4%로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지만, 산림의 공익적 가치까지 포함하면 국내총생산액의 약 8%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산림청은 임업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임산물 생산 이력제도를 확대하고, 고소득 품목에 대한 생산기반과 유통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산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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