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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찾는 경증환자 약값 더 낸다
<!--StartFragment-->오는 10월부터 감기나 소화불량 등 가벼운 질환으로 종합병원을 찾는 환자는 더 비싼 약값을 내고 약을 구입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 후 약을 처방 받을 때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차등 적용되는 52개 질병을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슐린 비의존 당뇨와 고혈압, 감기관련 질병, 소화불량 등이 대상이며 ...
방송일자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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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1230 (145회)
이 대통령 "수해복구 지원 편중되지 않게 하라" / 휴일 빗속에도 민·관·군 총력 복구 / 자원봉사자 '1만명'···주말에도 '구슬땀' / 재난 방재 '취약'···'대응체계' 전면 개편 / 도시방재기능 전면 재점검, 기준 강화 / 대규모 피해 부른 산사태 '예방이 최선' / 집중호우 급증, 기후변화의 영향 / 7월 물가 4.7% 상승···7개월 연속 4%대 / 내년 최저임금 시간급 4천580원 확정 / 지난달 수출 514억달러···월간 최대규모 / 日 의원, 김포공항 도착···정부, 입국 불허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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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수해복구 지원 편중되지 않게 하라"
<!--StartFragment-->이명박 대통령은 수해 복구 활동과 관련해 인력이나 장비의 지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대책 등을 보고 받은 뒤 관계 기관이 민간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현황을 잘 파악해 자원봉사와 장비 지원 등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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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빗속에도 민·관·군 총력 복구
지난 주말, 빗속에도 복구 작업이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민·관·군이 힘을 합쳐서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이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록적 폭우로 곤지암천이 범람한 이후 첫 주말.
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 경찰 등은 휴일도 잊고 피해복구에 나섰습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하는 마음에, 학생들도 힘을 더합니다....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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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1만명'···주말에도 '구슬땀'
집중호우가 쏟아진 이후에 수해 복구 현장으로 달려온 자원 봉사자가 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쏟아지는 빗방울도 봉사자들의 나눔 의지를 막지 못했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6일 내린 폭우에 물이 담벼락까지 차 올랐던 방배동.
빗물과 쓰레기 더미가 주택들을 덮치면서 지하실과 1층은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주말 다시 시작된 빗줄기에도...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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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방재 '취약'···'대응체계' 전면 개편
이번 호우 피해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부는 위기 대응체계를 전면 보완하고, 방재기준을 국제기준에 맞게 보완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특정지역에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도심이 물에 잠기는 도시홍수가 일반화하고 있습니다.
하...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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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방재기능 전면 재점검, 기준 강화
이번 폭우로 인해서 수도 서울의 한복판이 물폭탄을 맞는 등, 기존의 도시 방재기능도 한계에 이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도시 방재기능을 전면 재점검하고,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주요 피해 지역에서, 60여명이 사망하고...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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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피해 부른 산사태 '예방이 최선'
이번 집중호우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진 건, 서울 우면산이나 강원도 펜션 매몰 등, 바로 산사태가 주범이었습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강석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발생면적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면적은 1980년대 연간 231핵타르에서 1990년대 ...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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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급증, 기후변화의 영향
이번 비처럼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무섭게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 호우가 갈수록 잦아지고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9월 21일.
추석을 하루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시간당 최고 99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2...
방송일자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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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물가 4.7% 상승···7개월 연속 4%대
<!--StartFragment-->장마 등 기상악화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7% 오르면서, 7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달 보다 4.7%, 전달인 6월보다는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인 신선식품지수가 작년보다 9% 급등했고, 상추와 열무를 중심으로 한 농축수산물이...
방송일자 :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