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독성이 강한 액상유황비료를 양파즙에 첨가해 유황양파즙을 제조, 판매한 이모씨 등 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모 씨 등은 비료나 살충제 등으로 쓰이는 액상유황비료 5ml를 양파즙 80ml와 섞는 방식으로 모두 3만 2천봉지를 제조해 각종 암이나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다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압류해 폐기하고 인터넷 쇼핑몰 등에 판매된 제품도 긴급회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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