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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미FTA 곧 하게 된다"

뉴욕에 이어 시애틀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한미 FTA를 곧 하게 된다면서, 군사동맹보다 FTA가 양국 관계를 더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애틀에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 선도 기업 본사가 위치한 서북미의 제1항구도시 시애틀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레고이어 워싱턴 주지사를 만나 한미FTA가 발효되면 워싱턴주가 가장 좋아질 것이라며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동포들과 만난 이 대통령은 양국간 FTA체결은 군사동맹을 뛰어넘어 양국관계를 한층 강화 시킬 것이라며 한미 FTA를 곧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아마 제가 10월 13일 국빈방문하게 되면 그 전에 상하원에서 손님 불러놓고 손님 대접을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유엔 원자력 안전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원자력을 포기할 이유가 돼서는 안되며 한국은 안전을 우선으로 원자력 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대체 에너지 개발에 집중적으로 많은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원자력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은 실현가능한 사업이라며 남북러 모두가 동참하는 윈윈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러시아가 가스관 사업에 대해 진전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 빈곤국 개발 사업을 펼치는 빌 엔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이사장을 만나 저개발국 지원을 휘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내일 새벽 귀국길에 오릅니다.

시애틀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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