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달부터 실시한 시내버스 불법주정차 단속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하루평균 단속 건수는 384건으로 시험운영기간인 7~8월 사이 1천300여대 보다 70%가 줄었고,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고정형 단속카메라에 의한 단속 건수도 절반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단속을 피하기 위한 인도 위 주차나 차 트렁크 개문 등 편법도 늘어남에 따라, 시는 인도상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은 물론, 자동차 번호판 가림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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