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최근 적십자 채널을 통해 쌀과 중장비, 시멘트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지난 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쌀과 중장비, 시멘트 지원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측의 지원요청을 어느 수준에서 수용할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적십자회의는 지난달 26일 조선적십자회에 수해지원 의사를 전달한 데 이어 같은 달 31일에도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하겠다는 통지문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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