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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 방침에 북한은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북한 대표단 대변인인 리동일 외무성 군축과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발표한 추가 대북제재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안보리 의장성명에 위반된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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