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의 브리핑을 정부 세종청사를 연결해 생중계했습니다. 뉴스 아이템으로만 선별적으로 방송하는 여타 방송사에 비해 브리핑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KTV의 강점이라는 사실이 다시 확인되었네요.

그런데 12시, 13시에 방송된 <이 시각 주요뉴스>에서 브리핑의 주요 내용은 요약해주면서 “14시에 브리핑이 있고 KTV가 생중계한다”는 점을 밝혀주었더라면 KTV가 정책 소식의 가장 빠른 창구라는 인식을 시청자들에게 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발표자 양옆으로 앉아있는 인물들의 얼굴 일부만 등장하는 화면을 개선할 수는 없었는지 답답했습니다. 좀더 줌인해서 발표하는 사람 얼굴만 나오는 화면 연출이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