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까지 우리나라 전 해역에 실시간 화상 송·수신이 가능한 디지털 광역통신망이 구축됩니다. 기획예산처는 모두 206억원을 투입해 해경 본청과 13개 지방 해경에 위성 지구국을 설치하고, 경비함정 60여척에 위성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광역 종합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통신망이 완료될 경우 함정간 대치 등 각종 상황을 실시간 화상을 통해 즉각 파악해 대응할 수 있게 돼 독도 등 주권해역 방어와 해양자원 보호 활동 등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