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일월오악도`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종입니다.
`일월오악도`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 푸른 소나무와 물이 그려져 있는 조선시대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는 그림입니다.
또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세계를 의미하는 `누리`와 정상을 의미하는 `마루`가 합쳐진 말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액면 가격은 220원이며, 1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지는 낱장 2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행량은 한 종에 100만장씩 모두 200만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