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11월 15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2005 전동휠체어 나눔식`에 참석 했습니다.
권양숙 여사는 축사에서 참여정부는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고가의 장애인 보장구들도 건강보험 지원을 받게되면서 조금이나마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여사는 또 법과 제도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문턱 없는 세상을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