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지역의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정부는 11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송도 국제 업무단지에 대한 개발 계획 변경과 2단계 실시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국제 업무단지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업무 용지 일부를 주상복합 용지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개발이익은 도로와 공원, 컨벤션센터 등 공공시설에 투자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이미 공사가 진행중인 선도사업지구 10만평 외에 송도국제업무단지 전체 162만평에 대한 착공도 올해안에 할 수 있게 됩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에는 2만 2천여 세대의 주택과 컨벤션센터, 65층 규모의 아시아트레이드 타워와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