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주택공사, 도로공사 등 10개 공기업이 올 하반기에 투자규모를 4조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와 10개 공기업 사장단은 8월1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총리는 간담회에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투자가 민간기업 투자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공기관의 투자확대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한국전력과 주택공사, 도로공사 등 10개 공기업의 올 해 투자규모는 43조9천억원에서 47조9천억원으로 9%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