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식관리 토론회에 참석해서 지식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도 혁신에 앞장서 일 잘하는 정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를 책임지는 사람들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집권당의 책임은 효율적으로 정부를 개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식관리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대법원이 지식정보를 잘 활용하도록 많이 축적한 곳이라는 예를 들며 업무 향상을 위해 지식정보 축척과 색인 등을 정리하는 연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자신의 업무를 정리해 뒷 사람이 같은 일을 할 때에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식관리라며 업무편람을 잘 만든 부처가 지식관리를 잘 하는 부처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많은 지식을 모아서 필요한 지식으로 만드는 지식경영이 공무원들에게 필요하다며 자료를 제대로 정리하는 것은 자기 재학습, 자기평가와 상위평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이고 이것이 잘되는 사람에게 지식경영시스템에서 인센티브를 받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 같은 지식경영을 안하면 국가는 2류, 3류로 전락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지식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이는 한편, 우리나라 공직사회가 산업화 사회를 잘 이끌어 왔고 정보화 사회에서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