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영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인으로서 곧바로 현직대통령에 준하는 근접 경호를 받게 되는데요.
자택에도 금속탐지기가 설치되는 등 경호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당선인 자택 앞에 저희 취재진이 나가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최영은 기자 / 윤석열 당선인 자택 앞>
네, 윤석열 당선인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자택 앞은 밤새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지켰지만 아침이 밝으면서 현재는 다소 차분해진 분위기입니다.
경호가 한층 강화돼 긴장감도 감돌고 있는데요.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되면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근접 경호를 받게 되는 겁니다.
전담 경호인력이 앞으로 윤 당선인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는 5월 10일까지 24시간 밀착해 당선인과 가족의 신변 보호에 나섭니다.
이곳 당선인 자택 등에도 금속 탐지기 등이 설치돼 경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당선인은 자택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후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 당선인은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 오전 4시쯤 곧바로 국회를 찾아 당직자를 만났습니다.
당직자들과 만난 윤 당선인은 서로 축하를 인사를 나눴는데요.
이후 당사로 이동한 당선인은 지지자 앞에 서, 국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5시 쯤 다시 이곳 자택으로 돌아온 윤 당선인은 오전 10시, 당선인 신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인데요.
잠시 후면 경호 속에 이 곳 자택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방명록에 남겨질 메시지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후 11시에는 다시 국회로 향해 공식적으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 인사를 전하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이어 오후 2시 선대본부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 구성도 차차 이뤄질 전망인데요.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당선인 자택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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