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번째 '정부 시무식'이라 그런지, 일반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그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특히 '애국가 제창'이라는 그동안 익숙하면서도 도식적으로 생각되던 의식이, 애국가도 부르지 않던 전 통진당 해산과 비교해 보았을 때 숙연함마저 주었던 것 같습니다. '신년인사'에서 정부 공무원들과 악수를 하면서 환하게 웃던 '정 홍원' 총리 '최 경환' 부종리의 표정처럼, 새해에는 대한민국 온국민들이 다함께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