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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대전서 열려

정보화가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조성하고 그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화마을 사업.

지난 14일,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지도자들이 모여 행사를 가졌다는 소식입니다.

박진석 기자>

정보화마을의 연중 최대 행사인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전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정보화 마을 지도자’ 대회는 전국 338개 정보화마을 지도자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정보화마을 운영성과를 되짚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행사에 앞서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부문의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경북 포항의 호미곶 정보화마을, 그리고 정보화마을 조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운영위원장과 지도자들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보화마을의 성공사례는 이웃 마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됨은 물론 해외 70여 개국에서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2014년까지 800여개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만들겠다는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정보화 마을은 이미 세계전자정부포럼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서 이를 보고 배워가려는 방문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행정자지부는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법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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