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서울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가시면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과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정보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홍보센터’가 문을 열었기 때문인데요.
장유진 기자>
행정자치부는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희망제작소와 함께 전국 각지의 특산품과 문화, 관광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역홍보센터를 설치하고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개관식에는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과 전국 시군구에서 모인 자치단체장, 그리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마친 후에는 두개 관으로 구성된 지역홍보센터를 둘러봤습니다.
1관에는 전국 각지를 소개하는 지역정보자료실과 지역검색 스크린을 통해 가고 싶은 지역을 골라볼 수 있으며, 2관에는 자치단체의 특산품을 전시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살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또한, 지역투자유치 코너와 지역의 문화, 축제, 특산품을 소개하는 지역문화 맛보기 코너도 준비됐습니다.
지역홍보센터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겨울철에는 오후 6시 30분, 여름철에는 오후 7시에 문을 닫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되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안내자도 대기해, 외국인에게도 한국의 자랑거리를 알려줍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일본과 교류를 통해 지역홍보센터에 양국 관광정보 코너를 마련하는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