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문을 여는 법학전문대학원, 이른바 로스쿨의 입학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신입생을 2개 군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인데, 분할모집 여부는 예비인가를 받은 대학의 자율에 맡겨집니다.
최고다 기자>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전형 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시행 첫해인 2009학년도엔 전체 법학전문대학원을 가.나군으로 나누어 지원자를 받습니다.
여기에서 학생을 두개 군으로 분할해 모집하거나 한 군으로만 모집하는 것은 해당 학교의 자율에 맡겨집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법학적성시험 즉 LEET의 출제와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논술시험은 LEET 안에서 실시되고 대학별의 논술시험은 따로 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논술시험의 활용여부는 해당대학이 결정하고 채점 역시 해당 대학이 맡기로 했습니다.
입학전형에서 대학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시작되고 각 군의 학교들은 11월 10일에서 22일까지 본격적인 입학 전형을 진행하게 됩니다.
최종합격자는 12월 5일에 발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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