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의 조류 매몰지 주변 2차 오염에 대해 긴급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매몰지 주변지역의 관정에서 지하수를 채취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 중 분석결과가 나온 30곳 가운데 4곳에서 질산 함유량이 기준을 초과했지만 조류 매립으로 인한 영향일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매몰지역 주민들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고 498억원을
예비비로 긴급지원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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