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오는 28일 서울에서 한일관광교류의 해 선포식이 열립니다.
양국은 이를 계기로 다채로운 문화교류와 양국 연계상품 개발 등 활발한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오세중 기자>
오는 28일 서울에서 한일관광교류의 해 선포식이 개최됩니다.
2005년 한일공동방문의 해 사업을 계승해 지난해 한일 정상들이 합의하에 지정한 첫 한일관광교류의 해입니다.
한일 양국은 첫 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관광 교류는 물론, 다른 나라로부터의 관광객 유치에도 인접국가의 특성을 살려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한일 양국은 각종 문화행사와 심포지엄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요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월28일 한일관광교류의 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7~8월에는 한일청소년 교류 페스타를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열고, 연중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자매도시간 교류 사업을 벌입니다.
양국은 이 밖에도 연중에 수학여행단체의 방한을 지원하고 각국의 대학생들이 관광기관을 방문하는 교류회도 갖습니다.
이같은 한일간의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는 외교정치적 문제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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