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인기가 떨어지는 정책이지만 경제체질은 강화될 것"이라며 FTA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이 대통령은 한미 FTA와 관련해 "힘들고 인기 떨어지는 정책이지만 체질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인기 없는 정책 안 하면 되지만 안 하면 먼 훗날 살아갈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허리띠 조르고 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경우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면 경제가 어려워진다"며 다시 한번 한미 FTA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1~2년 후에 세계 경제가 자리잡을 때 대한민국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주어신 소명을 잘 알고 일해야 한다"며 공직사회가 밑바닥부터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대국민발표를 언급하며 우리가 아무리 해도 부족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더 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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