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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현 수준 유지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콜금리가 연 5%인 현 수준으로 동결됐습니다.
국내 경기가 여전히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물가 안정에 무게를
둔 조치로 풀이됩니다.
유진향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콜금리 목표치를 연 5%로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8월 두 차례 인상한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콜금리를 동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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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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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모든 지표.금융 지표 종합점검 후 결정
앞서 보도에서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동결한 배경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은행 정책총괄팀의 김민호 팀장,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Q>콜금리가 6개월 연속 동결이 됐는데요. 콜금리를 결정할 때 어떤 지표를
기준으로 결정하게 됩니까?
Q> 앞으로의 해외 경제동향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요?
Q> 향...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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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상임위 상정
한미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 해당 상임위인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타결된 지 열달, 국회 제출 다섯달만에 공식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이해림 기자>
한미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정식 상정됐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동의안을 제출한 지 다섯달만입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회의실을 점거하는 등 반발했지만, 김원웅 통...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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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미 의회 통과 가능
한편 정부는 한미FTA 비준안이 미 의회에 상정되면 큰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국회 통외통위에 출석해 한미FTA 비준안의 미 하원
통과를 위해서는 과반수인 220석 정도의 찬성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어, FTA에 찬성하고 있는 공화당의 170~180석을 포함해 민주당에서
50석 ...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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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TA 비준 안하면 '한미관계 영향'
방한중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부설 한미연구소의 돈 오버도퍼 소장은 미국이
한미FTA를 비준하지 않으면 한미 관계에 심각한 영향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버도퍼 교수는 13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미국에서 비준에 실패한다면
한국이 미국의 진정한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버도퍼 교수는 ...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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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올해 투자 15% 확대
올해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추진될 규제 완화 정책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석민 기자>
올해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내기업이 7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규모도 지난해와 비교해 대기업은 16.8%, 중소기업은 13.5%로,...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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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직접투자 '49.2%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는 276억4천만달러로, 한 해 전보다
49.2% 늘어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체됐던 해외직접투자가 규제완화와 자원개발
투자의 확대,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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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지속가능한 성장률 6%'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률이 6%대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경제성장과 관련한 보고서에서 2012년까지 향후 5년간
한국경제가 매년 각각 5%와 6%, 7% 성장한다는 시나리오별로 투자 증가율을 산출한
결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률은 6%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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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원자력산업 '수출산업으로 육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원자력산업을 우리나라의 미래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정부의 에너지정책의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원자력산업이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됩니다.
인수위는 원자력 산업이 우리나라가 축적된 원자로 건설 경험,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능력에서 충분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고 있기 ...
방송일자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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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적 결단' 촉구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난항을 겪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새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
대통령직 인수위 이경숙 위원장이 국회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와 관련해서 재차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이 위...
방송일자 : 20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