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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희귀난치성 질환, '정부가 지원'

우리나라의 의료기술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지만 의료분야는 아직도 미개척 분야가 많습니다.

특히 희귀병 치료나 신약개발분야는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고, 특히 이런 연구에는 큰 돈이 드는 게 현실인데요,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살펴봤습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희귀난치성질환,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간염.

이런 질환에 대한 연구와 신약개발은 국민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데요, 그러나 연구개발이 어려운 만큼 개인이나 사설의료기관이 단독으로 하기엔 재정부담이 만만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기위해 정부가 직접 나섰습니다.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해 필요 분야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인데요, 정부는 그동안 철저한 심사를 거쳐 270개의 보건의료기술 진흥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했고, 올 한해 360억원을 지원합니다.

우선 1995년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기술 개발사업이 지원 과제로 확정됐는데요, 서울대 병원의 희귀질환사업단으로 선정돼 연간 20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한층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백신 개발도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됐는데요, 현재 13%대에 불과한 국내 백신 자급률을 2013년에는 30%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가 안전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수입에 의존하던 백신 국산화를 통해 의료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고혈압 당뇨병 간염 등 우리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신약개발이 활성화될 경우에는 한미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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