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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중국 대지진으로 국내에서도 혹시 일어날수도 있는 지진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천300여개에 이르는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전체 관리 중인 1만1천여개의 교량 가운데 지진 발생시 피해가 우려되는 1천300여개 교량을 2001년부터 단계적으로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작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541개 교량의 내진 설계 보강이 끝났다고 합니다.
내진 설계가 반영된 교량은 진도 7.0의 강진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하니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하루빨리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작업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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