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 산업에서 발전된 정보기술 즉, IT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우리의 주력산업에서도 IT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IT와 자동차’, ‘IT와 조선’ 등 기술융합인력을 내년부터 집중양성 할 계획입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한 IT 융복합 인력양성센터가 신설됩니다.
내년 총 4곳이 설립될 IT 융복합 인력양성센터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정보통신 융합분야 교과목을 개발하고, 자동차와 조선관련 기업체에서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현장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교육과정은 대학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학위과정과 대학졸업 후 1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증과정으로 나눠지며, 정보통신과 자동차 조선관련 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발하게 됩니다.
또, 관련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활동해 실습이 강화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전자공학과 출신 자동차 전문가와 같은 기술융합형 현장중심의 인재가 육성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를 통해 내년에만 IT 자동차 분야인력 80명, IT 조선분야 인력 80명 등 총 160명의 현장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향후 기계와 섬유 의료기기 등 IT 융복합이 기대되는 산업분야로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달 8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각 센터당 매년 2억원에서 7억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