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이력추적제 시행, 뉴타운 조성

내년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 국민들의 먹을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농정시책들이 새롭게 시행됩니다.

아울러 농어촌 뉴타운 조성 등 농어촌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2009년 달라지는 주요 농정시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한 이력추적제가, 지난 22일 우선 사육단계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6월 유통단계까지 전면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에 일종의 '주민등록'을 부여하는 것으로, 소에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하면, 소가 태어나서 사육과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를 때까지의 모든 이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소가 병에 걸리거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서 회수.폐기 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젊은 인력을 유입시켜 지역 농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농어촌 뉴타운' 건설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2011년까지 입주를 목표로 한 50~300세대 규모의 시범단지 5곳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육성 등 입주자들의 수요에 맞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정책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축산발전기금의 융자 취급기관을 농협과 일반은행으로 제한했던 것을 내년부턴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까지 확대해, 농어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출하자 신고를 의무화해,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시책은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홍보물로 제작돼 내년 1월 중 지자체와 산하기관에 발송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