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아이디어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에 승부를 거는 '1인 창조기업,
웬만한 중소기업의 매출이 부럽지 않은 새로운 기업모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 같은 1인 창조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한번 먹었다 하면 잊을 수 없는 맛의 고추장 하나로 한 해에 수십억원을 벌어들이는 할머니 CEO.
탁월한 감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꾸며주는 일로, 한 달에 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주부 사장님.
윈만한 규모의 중소기업이 부럽지 않은 1인 창조기업의
성공모델들입니다.
정부가 경제불황 극복을 위해 이 같은 1인 창조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1인기업의 핵심이랄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정부가 나서서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아이디어의 상업화에 275억원을 투입해, 아이템이 확실한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와 마케팅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1인 창조기업의 탄생을 가로막았던 장벽도 낮춰집니다.
간장이나 벌꿀 같은 전통 발효식품의 경우 자택에서 바로 제조와 판매가 가능하도록 관계법령을 정비하는 한편, 1인 창조기업이 수도권 내에서 법인을 설립할 때, 지방보다 3배의 등록세를 내야했던 제도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의 시행으로 2012년까지 약 3만개의 1인 창조기업이 늘어나는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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