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라북도 군산에서는 새만금 산업지구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기공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새만금이 동아시아 미래형 신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만금이 동아시아 신산업 중심도시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방조제 착공 18년만입니다.
기공식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지역 주민 등을 비롯해 1천명이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새만금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기회의 땅'이자 '약속의 땅'이라면서 새만금 지역을 '명품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새만금 지역이 동아시아 미래형 신산업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새만금 사업을 통해 3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새만금 산업지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공식에 앞서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새만금 내부개발 착공을 축하하는 길놀이와 성공기원 북 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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