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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기를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기술은 강판 콘크리트 구조 기술로, 경제성이 높을 뿐 아니라 설치도 간단해 거푸집 등 건설 폐기물과 비산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를 원전 건설에 적용하면 건설공기를 10개월가량 줄일 수 있고, 1천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할 때 비용을 2천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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