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편과 옛날 영화를 함께 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흑백영화지만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순수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사회보다 예전의 사회는 따뜻한 인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가 개그스러우면서 감동스러웠습니다 현대 생활에서 인간관계는 점점 삭막해지고 쉽게 돌아 서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서로가 신뢰감이 없고 끈끈한 정이 없어진 듯합니다 영화를 보며 따뜻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지혜를 얻게 되어 유쾌한 마음으로 소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특히 김승호씨가 부인과 마주보며 이혼을 하자고 도장을 가져왔느냐고 물었을 때 부인의 말이 도장보다는 지장으로 하자고 했을때 그 장면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때의 김승호씨의 익살맞은 표정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코믹한 웃음을 보인것은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바꾸고 화합을 만들어 냈습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도 그런 코믹한 표현으로 격해질 수도 있는 상황을 화합으로 이끄는 데 성공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배워야 할 듯 합니다 영화 중간부터 보게 되어 많이 아쉽고 처음부터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