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됐습니다
워낙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고 돌아보는것을 좋아하는 저라서 어릴쩍 TV에서 봤던 이승현분이 나오시는 영화라서 채널을 고정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79년생으로 얄개시대가 77년에 개봉한 영화라니 제가 어릴쩍 이승현분께서 나오는 영화를 TV에서 많이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훌쩍 몇년이 지나간후였겠다는 생각을 지금 해보게되는군요
영화를 보면서 저에 지나간 학창시절과는 조금 다르지만 예전에 향수를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아날로그시대에 대해서 너무나도 많은 향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생활과 서울의 거리 빌딩건물의 모습을 보면서 영화는 영화자체의 감동과 재미뿐 아니라 지나간 시절에 대한 하나의 기록이 되는것 같아서이렇게 KTV를 통해서 다시한번 재발견돼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저는 문화에 다양성에 대해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채널을 차지하는 재미와 흥미위주의 방송들뿐아니라 어쩌면 소수가 될지도 모르는 이런 좋은 방송을 앞으로도 계속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