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책이 보호에서 자활 및 자립으로 변화되고 있음과, 무조건적인 보호위주의 정책을 기대하기보다는 우리 사회에 기여하며 살고 싶어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 그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정책 등을 소개하는 가운데 그들을 향한 우리 시선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이 통일로 가는 길임을 역설한 시간이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선입견이나 오해를 상당부분 바꿀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경우는 동독에서 넘어온 주민에 대한 정책이 어땠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미국난민정책은 이야기나왔습니다만, 독일처럼 분단국의 경우는 어떠했는지도 짚어주었더라면 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