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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이 주가 되고 주변이 부가 되었으면
유려한 영상과 함께 지역의 명소나 유적지의 풍광들을 잘 표현한 연출이 돋보이나, '장날'의 비중이 적음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나 장점이 희석된 느낌이었습니다. 가급적 이 프로그램의 장점인 '장날 특유의 질펀하면서도 흥겨운 모습들'에 포커스를 맞춰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