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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다문화소통캠프--내 인생의 파랑새 1부>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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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다문화 소통캠프 우리는 한가족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932
등록일 : 2013.06.12 18:52
본 프로그램에서 늘 느끼는 거지만 금회에도 역시 자녀들은 풍경화에 지나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다문화가정의 명암을 간직하고 있는 존재인 자녀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치유되는지도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편들의 인터뷰가 너무 상투적입니다. 금회에 등장한 두 가정 중 한 가정의 남편은 인터뷰마다 “미안하다”는 말의 반복이었는데, 의미 있는 인터뷰가 될 수 있도록 제작진이 질문을 다양하게 개발한다거나 현장에서 interviewee와 좀 더 깊은 교감을 통해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말을 끌어내는 노력을 보여주면 바람직하겠네요.

또 남편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베트남은 지저분하다” “베트남 음식이 안 맞아서 일주일 동안 고생했다”는 등의 멘트가 방송되었는데, 아내의 모국과 문화를 이해하려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망정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고정관념 및 선입견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식의 멘트는 자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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