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출연해,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여성 정책을 꼼꼼하게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성의 일과 육아의 양립 문제부터, 성폭력 예방 및 근절방안, 학교폭력 예방 방침 등, 다양한 정책들이 중점적으로 전달돼, 이해를 도왔습니다.
그러나, <조전혁의 정책 읽기> 프로그램 기획 취지가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알아본다'는 것인데, 1시간 동안 문답 형식으로만 진행되다보니, 지루한 측면도 발생하는 등, 기획취지가 반감되고 흡인력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영상-정책 설명 , 영상-정책설명의 구성이 반복되다보니, 상당히 단조로웠습니다.
시청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정부 정책을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코너 운영 등의 장치를 통해, 흡인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