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려야 사는 남자, 산업로프공을 만나다
- 타이틀 : 인생 2막의 고공행진 - 57세 박동렬 씨
2. 인생 1막
# 고층 아파트에 나타난 스파이더맨들
- 30층이 훌쩍 넘는 고층 아파트에 무거운 장비를 가득 든 남성들이 출동했다. 외벽 누수작업을 하기 위해 출격한 박동렬 씨와 그의 사단.
- 2개의 로프로 안전하게 작업하는 산업로프 전문가, 박동렬 씨과 함께 작업을 하는 건 그를 열렬히 따르는 후배들이다.
- 처음으로 고공 현장에 투입된 49세, 새내기 로프공의 작업도 돌풍으로 불안한 후배들의 작업을 책임지는 것도 모두 박동렬 씨의 몫.
- 합기도 체육관부터 호텔 직원, 건축 설비 일을 하던 그가 산업로프를 타게 된 사연을 말한다.
# 뒤늦게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산다
- 바쁜 와중에 틈을 내 고향인 영덕을 찾은 박동렬 씨, 작년에 돌아가신 부모님 묘소를 찾았다.
- 성취감과 자부심이 넘치는 산업로프 전문가지만 부모님께 자신의 일을 세세히 말하지 못했던 이유는?
- 어릴 적 친구들을 만난 박동렬 씨. 뒤늦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것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듣는다.
3. 인생 2막
# 스파이더맨 후배들을 키우다
- 거제도에 자리한 훈련 센터를 찾은 로프공 후배들. 안전한 작업을 위해 훈련과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선배, 박동렬 씨를 따라온 것이다.
- 손수 시범을 보여주며 후배들 교육에 나선 능수능란한 베테랑 선배님. 2년차인 승원 씨와 신입인 기명 씨는 선배님의 기술을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을까.
4. 에필로그
# 암벽등반은 우리의 인생과 비슷하다
- 쉬는 날, 대구 팔공산을 찾은 박동렬 씨. 4명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암벽등반을 하기 위해서다.
- 8개월 만에 도전하는 가파른 암벽등반,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어렵게 정상에 오른 그에게 암벽등반의 매력, 그리고 고비를 넘어 점점 단련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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